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상태바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각 철도역사에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철도청은 오는 2005년 4월까지 총 사업비 406억원을 들여 전국 309개 철도역사 내·외에 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완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철도청은 지난 98년부터 장애인의 교통편의를 위해 수도권 전철역 및 철도역사내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연차적으로 신설·정비해 왔다.
철도청에 따르면, 장애인 편의시설은 지난해말까지 273억원을 투입해 전체 역사의 57%인 177개 역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신설 또는 정비했으며, 올해말까지 24개 역사에 대한 편의시설을 추가 정비할 방침이다.
각 역사에 설치될 장애인 편의시설은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점자안내판, 문자촉지도, 음성안내장치 등이다.
특히 음성안내장치는 철도청에서 처음으로 시범 설치할 예정으로, 역사 천장 및 벽 등에 스피커를 부착해 시각장애인이 철도역사를 이용할 때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 이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와 관련, 철도청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역사에 이용이 불편한 경사형 리프트보다 수직형 리프트나 장애인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장애인 편의시설을 대폭 황충해 철도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물론 노약자에게도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根>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