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월드컵 전담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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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월드컵 전담반 구성"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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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전담 물류업체인 대한통운이 월드컵 전담반을 구성하는 등 토털 물류서비스 실현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대한통운은 최근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를 위해 본사에 월드컵 물자 전담운영 상황실(월드컵TFT팀)을 구성, 2개월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통운은 이번 월드컵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이미 국제미디어센터(IMC) 및 대회 개최도시 경기장(SMC) 내에 종합물류서비스 안내데스크를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물자운송 및 국제택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가 대회 기간 중 벌이는 "월드컵 토털 물류서비스"는 이번 월드컵 대회의 참여국가, 후원업체의 국제복합운송, 국내운송, 통관 및 보관 등을 포함한다.
또 월드컵 방송을 위해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전 세계 방송사의 방송물자 수송 등을 전담하며 서울 상암경기장 등 국내 10개 경기장에서 개최될 경기와 관련된 물자수송 업무도 전담한다.
이를 위해 김포공항 내 보세창고, 수원 물류창고, 부산 우암창고 등을 월드컵대회 경기물자 및 후원업체물자, 방송장비 등을 보관할 전용 보세장치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지구촌 최대의 축제인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월드컵 토털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전담 물류업체로서의 역할을 다하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통운은 현재 월드컵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데 착안해 월드컵 관련 홍보용 조끼를 제작, 이달부터 택배사원들에 제공해 대내·외적 이미지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吳炳根기자 bkfr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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