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선 전철화사업 10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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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전철화사업 10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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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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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대전∼목포간 256.3km 구간을 전철화 하는 호남선전철화사업이 오는 10월 본격 착공된다.
철도청은 총 사업비 8천753억원이 투입되는 호남선전철화사
업이 오는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함과 동시에 착공에 들어가
내년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오는 2004년 4월 경부고속철도 개통과
동시에 호남선에도 고속철도 운행이 가능하게 돼 서울∼목포
간 운행시간이 현재 4시간42분에서 2시간49분으로, 서울∼광
주구간은 4시간2분에서 2시간30분으로 각각 줄어든다.
또 1일 평균 수송인원 또한 현재 2만명에서 4만6천명으로 급
증할 전망이다.
철도청은 이번 호남선 전철화사업을 위해 지난 1일 "철도청전
철건설사업소"를 신설하고 관련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관련, 철도청 관계자는 "호남선전철화사업은 고속철도 서
비스 수혜지역을 확대시키기 위한 사업"이라며 "2년여의 짧
은 공사기간동안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공사품질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吳炳根기자 bkfr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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