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지성현)가 운영하고 있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이 벼 수확기를 맞은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농촌노동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의 기계화영농비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원주시에서 농업기계를 구입해 필요한 농업인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농기계를 빌려주는 사업이다.
현재 벼 이앙기 등 64종 381대를 운영 중에 있다.
전년도에는 1,772농가 2,132일을 활용했으며, 금년 8월말 현재에는 1,025농가에서 1,224일을 이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원주시는 새롭게 확보한 콤바인 7대를 포함해 27대의 콤바인을 농업인의 재배면적을 감안해 1~2일씩 임대 운영하고 있다.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180농가에서 305일 기간을 신청했다.
안전사고예방 및 운전조작 요령에 대한 교육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실시한다.
원주시는 벼 수확기가 집중되는 10월에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의 효율적인 운영과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휴일에도 4개조 특별 근무조 편성 운영하며 콤바인을 임대 이용하는 농업인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원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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