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기술역량 배가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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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기술역량 배가 주력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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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기술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내정된 송달호 박사가 지난 16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취임했다.
16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철도경영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신임 연구원장 취임식에는 한국과학기술계를 대표하는 12명의 연구기관장을 비롯해 건설교통부, 철도청, 대학, 학회등 정부및 산·학·연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송달호 신임 원장은 "철도르네상스를 구현하기 위해 철도와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연구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연구성과와 기술역량을 배가하는 것을 연구원 운영의 기본철학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최일류 기술력 확보와 동시에 정부와 철도운영처, 지자체, 산·학·연등 철도관련 단체와 협동체제 구축 ▲선진철도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기술예측과 기획능력 향상 ▲연구원 조직간 유기적 결합과 화합 중시등을 강조했다.
송 원장은 "연구원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종합 발전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이를통해 21세기 국가철도기술의 지표와 연구원의 방향을 정립해 단계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원장은 한국원자력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등에서 20여년간 연구개발업무에 종사했으며 대한기계학회와 한국철도학회 부회장, 공공기술연구회 철도분야 기획평가위원을 역임하는등 철도기술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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