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고속철도공단이 주관하고 있는 고속철도 시험선 구간에 고속철도 차량과 각종 운영시설물의 시운전및 유지관리를 위해 철도청의 전문인력을 대거 파견해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철도청은 이미 국내 전문교육기관및 프랑스국철(SNCF)에서 교육받은 고속철도운영요원중 71명을 공단에 파견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관리자를 포함한 최대 200여명의 철도전문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철도청은 이번 협약체결로 고속철도 시험선 운영에 본격 참여해 고속철도 운영요원에 대한 현장적응훈련을 강화하고 고속차량및 시설등 운영자산의 승계에 대비해 보다 완벽하게 고속철도를 운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관련, 철도청 관계자는 "철도구조개혁의 추진여부와 관련없이 전사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준비를 하고 있으며 고속철도와 기존철도의 통합운영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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