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물류유통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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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물류유통단지 조성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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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송파구 장지동에 7만8천평 규모의 초대형 종합물류유통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일 동북, 동남, 서북, 서남등 시내 4개 생활권역별로 대규모 물류유통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동남지역의 유통단지로 장지동 일대를 개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수송·환적·보관·가공·판매기능을 모두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초대형 물류단지를 장지동에 조성한다는 계획을 이달중으로 확정해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며 "물류단지 지정고시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까지 사엊자 선정과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해당 부지에 대한 보상절차를 실시해 빠르면 올 연말, 늦어도 내년초에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06년까지 완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물류단지로 개발되는 지역은 장지동과 문정동 일대로 대부분이 자연녹지며 일부 노후주택을 제외하고는 농경지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 지역에 화물터미널·집배송센터·차고지등을 포함한 2만3천평 규모의 물류시설과 1만1천평 규모의 상가시설(점포및 전문상가등), 1만7천평 규모의 지원시설(유통가공시설및 주차장등), 2만7천평 규모의 공동시설(공원및 녹지등)을 조설할 계획이다.
단지개발은 시에서 토지보상 및 단지조성 공사를 끝낸 뒤 민간에 용지를 분양 또는 임대해 시설물을 설치·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편 시는 강서구 마곡동, 마포구 상암동, 중랑구 신내동등 나머지 3개 권역 물류센터 후보지에 대해 전문기관에 의뢰해 타당성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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