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37개 초등학교 39곳 '보도와 보행로' 새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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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37개 초등학교 39곳 '보도와 보행로' 새로 만든다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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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지역 37개 초등학교 39곳에 보도와 보행로를 새로 만든다.

부산시는 안전한 어린이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시내 모든 초등학교 주변을 전수 조사해 보도가 없는 학교 등 37개교를 우선 선정해 보도와 보행로를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발표를 보면 지난해 7월 기준으로 전국 초등학교 6084개교 가운데 보도가 없는 학교는 1834개교(30%)에 달하며 부산도 311개교 학교 중 113개 학교(34.1%)가 보도가 없어 학생들이 도로를 오가며 등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도 설치 사업비는 행안부로부터 받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2억1000만원을 활용해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개학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어린이·노인·장애인보호구역 975개소를 점검해 어린이 통학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42개소 32억6600만원), 과속사고 우려지역 이동식 단속장비 설치(16개소), 민·관·학 협력사업인 노란전신주 설치(5개소) 등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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