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출고관리시스템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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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출고관리시스템 상용화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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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이용해 물류업체와 화주업체간 주문·발주·출고를 실시간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가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CJ GLS(대표 박대용)는 거래업체와의 정보교류시스템인 입출고관리시스템(EXTRANET)을 홈페이지(www.cjgls.com)에 적용, 국내 최초로 상용화 했다고 밝혔다.
CJ GLS가 상용화한 EXTRANET은 인터넷망을 이용, 각 OEM 업체들은 별도 프로그램이 없어도 이 회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언제든지 사용 가능하다.
예컨데 CJ GLS의 화주기업인 제일제당과 CJ 푸드시스템의 판매사원은 CJ GLS 홈페이지를 통해 각 센터의 단량별 재고를 파악해 주문할 수 있으며 양사의 OEM(주문생산)업체는 이를 통해 주문과 발주, 제품의 출고를 실시간 확인 할 수 있다.
또 출고된 제품정보는 인터넷상의 입출고시스템에서 거래처로 곧바로 전송돼 화주기업에 결품정보까지 제공하고 있다.
현재 각 업체가 사용하고 있는 입출고관리시스템은 EDI 방식으로, 이 시스템은 각 업체간 별도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산망으로 연결시켜야 사용이 가능한 방식으로 프로그램개발과 전산망 연결등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며 프로그램도 각 회사에 맞게 개발해야 하는등 비용과 시간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CJ GLS 박대용 대표는 "EXTRANET을 이용하면 거래선과 판매업체는 여러번의 확인 절차 없이 결품정보를 미리 알아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OEM업체는 주문 확인에서 출고까지 정확한 자료를 통해 리드타임을 줄이고 생산계획을 효율적으로 세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현재 판매업체인 제일제당과 CJ 푸드시스템, 물류대행업체인 CJ GLS등 3사외에 사조참치 유동골뱅이등 200여개의 OEM업체가 이 시스템을 이용해 업무효율화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吳炳根기자 bkfr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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