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운수노동조합총연합회(이하 교윤총련·의장 권오만)가 정부의 철도 민영화 정책에 반대한다며 이의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교운총련은 지난 1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의 철도 민영화정책은 민중의 생존권을 팔아넘기는 근시안적 정책으로 2만5천 철도노동자의 투쟁에 연대해 민영화 결사저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교윤총련은 철도를 해외 거대자본에 매각할 경우 요금인상은 물론 적자노선 폐지, 노동자 대량 해고등 많은 폐단이 속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朴鍾昱기자 pjw2cj@gyoton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