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의 가장 큰 장점은 파트별 최상의 조직이 철저한 기획하에 각 화주기업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조건을 이끌어내기 때문에 업무실패 확률이 제로(0)에 가깝다는 것이다.
세계적 대형 유통업체인 까르푸의 물류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콜롬버스는 이달초 까르푸 본사 물류담당 임원이 물류센터 운영상황을 검토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재고정확도 100%를 보여 이 임원으로 부터 "전세계 물류센터중 이렇게 까지 제고가 정확한 업체는 없었다"는 찬사를 들었다고 한다.
콜롬버스의 이러한 경쟁력은 무엇보다 획기적인 커뮤니케이션시스템과 강력한 판매및 물류네트워크가 뒷받침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획기적인 전산및 물류운영시스템과 모니터링을 통해 화주와 소매점간 원활한 물적유통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5천여 점포에 24시간내 수·배송이 가능한 체제를 갖추고 있다.
특히 첨단 물류시스템인 DAPS-K를 도입해 이를 바탕으로 자체 전산시스템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전산시스템 개발에서 운영, 컨설팅까지 화주업체의 물류환경에 맞게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물류유통 관리, 운송정보 관리, 인사·급여·회계시스템등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부문과 인터넷을 이용한 B2B, B2C, 위치추적서비스도 완벽하게 제공하고 있다.
유중식 사장은 "3PL사업은 모든 물류업무가 중요하지만 그중에서도 기본이자 핵심은 인터넷과 전산시스템"이라며 "실시간 변화하는 정보화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 부문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프라인 부문에서는 신갈, 기흥 등지에 허브센터를 두고 인천, 수원, 대전, 광주, 대구, 김해등 전국 20여개 지역에 서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냉동차량 98대, 택배차량 150대, 탱크로리 219대, 트랙터 85대, 카고트럭 166대, 싸이로차량 3대, 벌크차량 157대등 총 878대의 고정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필요시 7천350여대의 차량을 동원할 수 있다.
현재 콜롬버스와 거래하고 있는 업체는 주류업체, 유통업체, 외식사업체, 식품사업체, 음반·비디오업체, 냉장업체, 제약업체등 총 260여개 업체의 물류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화주업체가 매출면에서 국내및 세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 회사는 향후 B2B 택배사업에 단계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며 사이버쇼핑몰, ASP사업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 사장은 "현재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3PL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며 "IT, 수·배송, 포워딩, 컨설팅등을 완벽하게 갖춰 화주기업에게 완벽한 3PL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비젼을 밝혔다.
<吳炳根기자 bkfr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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