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SK케미칼 물류전담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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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 SK케미칼 물류전담사로 선정"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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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대표 박대용 www.cjgls.com)가 SK케미칼(대표 홍지호)의 물류아웃소싱 회사로 최종 선정됐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지난 3일 "국내 최고의 3PL 사업자로 인정받아 온 CJ GLS가 수출입과 국내 배송부분및 물류 IT부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사업자로 판단돼 아웃소싱 업체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SK케미칼측은 이번 물류 아웃소싱을 통해 연간 10% 총 100억원의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지난 8월초부터 수출과 내수부문을 통합해 모든 물류를 아웃소싱할 계획을 세우고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ACCENTURE사로부터 공급망 개선에 대해 컨설팅을 받았으며 대행사 선정에도 참가시켜 평가를 실시한바 있다.
이번 SK케미칼의 물류 아웃소싱부문 입찰에는 국내외 16개 물류회사가 참여했으며 CJ GLS가 Value Chain상 수행능력과 Data Minning에서 가장 앞서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물류업무 제휴과 관련, CJ GLS는 지난 8월 도입한 국제 온라인 물류솔루션인 데카르트 시스템을 통해 수출입시 SK케미칼에 정확한 물류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화물의뢰및 조회, 파레트 수불관리, 주문정보, 화물추적등과 같은 전자수송시스템과 차량추적시스템, 포워딩 시스템등을 SK케미칼 환경에 맞게 적용할 계획이다.
CJ GLS 박대용 대표는 "앞으로 SK케미칼의 물류업무를 전담하는데 있어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품, 잡화, 의약품이 주를 이루고 있는 3PL의 이미지를 석유화학및 화섬업계의 글로벌 물류아웃소싱 전문기업으로 이미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SK케미칼의 물류아웃소싱 프로젝트는 3PL 사업자와 제조업체, 컨설팅업체등 3자가 함께 컨설팅과 고객사의 경영혁신과정에 참가해 성과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그동안 국내 기업에서 진행돼 왔던 물류아웃소싱 보다 한 단계 발전된 것으로 평가된다.
박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업계 최초로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입화물까지 통합된 물류대행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진정한 3PL서비스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吳炳根기자 bkfr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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