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해안선 기차여행"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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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해안선 기차여행"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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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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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이 겨울철 동해바다의 아름다움과 관동8경을 관광할 수 있는 "환상의 해안선 기차여행"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철도청은 동해의 정동진 일출과 철로와 인접해 있는 정동진∼망상∼묵호항∼추암 촛대바위∼삼척 후진해수욕장등 해안선을 일주하는 "환상의 해안선 기차여행" 상품을 개발, 오는 15일 첫 운행을 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무박2일 코스로 청량리역을 밤 11시10분에 출발해 정동진역에서 동해의 일출을 관광하고 아침식사와 주변관광지를 둘러본 후 열차에 승차해 망상, 묵호항, 동해, 추암역 인근의 해안선을 일주하게 된다.
이 상품은 특히 관광객의 취향에 따라 두가지 관광코스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
1코스는 7천원의 추가비용을 지불하고 삼척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동양 최대(총 6.2km)의 석회동굴인 환선굴을 관광할 수 있으며 2코스는 추가비용 3천원을 지불하고 관동8경중 제1경인 죽서루와 재래시장, 시립박물관, 정라회센터, 비치조각공원등을 둘러볼 수 있다.
이 열차는 오는 15일 한차례 운행을 한후 2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매일 운행한다
승차권은 서울, 영등포, 청량리역등 수도권 국철역및 위탁발매소에서 판매하며 여행비용은 20% 할인된 철도운임 2만6천600원과 열차내 이벤트 진행비, 식사비(석식)를 포함한 부대비용 1만원을 포함해 총 3만6천600원이다.(문의 1544-7788)
<吳炳根기자 bkfr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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