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하늘채 민박 펜션, 청풍명월의 본향 제천…충주호 따라 단양·충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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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하늘채 민박 펜션, 청풍명월의 본향 제천…충주호 따라 단양·충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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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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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실학자 이중환은 자신의 저서 『택리지』에서 충청도를 ‘산천이 평평하고 아름다우며 서울과 가까워 풍속에 차이가 없어 잘 고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 만한 곳’이라고 언급했다. 금강과 소백산맥, 그리고 예로부터 가장 아름다운 경치의 절정을 이루는 곳으로 유명한 단양팔경과 부드럽고 깨끗한 물줄기가 흐르는 남한강의 발원지 달천이 흐르는 충주, 푸른 바람이 머무는 숲과 시리도록 맑은 물이 어우러진 자연 친화 휴양도시 제천까지. 맑은 바람과 밝은 달빛의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자연의 온화함을 지닌 사람들이 있는 곳이 바로 ‘청풍명월’의 본향, 충청도이다.

충북 제천 하늘채 민박 펜션은 충청도의 조용한 자연을 그대로 담은 곳. 펜션을 둘러싼 산림이 맑은 공기와 푸르른 절경을 선사한다.

펜션 내부에는 대형 평수의 객실과 함께 130평 규모의 독채가 마련돼 있다. 방 2~3개와 거실이 포함된 객실은 층별로 대여할 수 있다. 펜션 관계자는 “하늘채 민박은 제천에서 보기 드문 넓은 공간을 갖춘 대규모 펜션으로 커플, 가족은 물론 직장인 워크샵 및 대학생 MT, 수련회, 산악회 등 단체 숙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망 좋은 자연경관과 함께 펜션 바로 옆에 흐르는 냇가에서는 따로 계곡을 찾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근처에는 충북 여행 시 가볼만한곳이 많다. 하늘채 민박 관계자는 “충청도의 옛 지명인 ‘호서’는 호수의 서쪽이라는 의미로, 그 호수가 바로 의림지이다. 산책과 데이트코스로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라며 “‘내륙의 바다’로 불리며 충주에서 제천, 단양으로 이어지는 충주호 역시 충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호수인데, 주변 경관이 뛰어나 낚시를 즐기기에도 좋다. 충청도를 상징하는 ‘청풍명월’에서 유래해 ‘청풍호’라고도 불린다”고 말했다.

이어 “단양 활공장도 가까워 패러글라이딩, 래프팅 같은 레포츠를 여행코스 곳곳에 배치할 수 있어 협동심 함양을 위한 단체 활동을 계획하기에도 좋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제천 ‘하늘채민박’ 관계자는 “지친 현대인들에게 자연 속 휴식과 힐링을 선사하는 제천은 당일치기 여행이나 1박2일, 2박3일 등 다양한 일정으로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며 “인근의 단양, 충주 지역의 가볼만한곳과 연계 관광도 가능한데, 제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관광명소, 축제, 문화재 등 지자체가 추천하는 관광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제천 여행코스를 계획하는 데 참고하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 제천시 봉양읍 연박리에 위치한 ‘하늘채 민박’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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