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 ‘친환경 교통주간’ 맞아 대중교통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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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친환경 교통주간’ 맞아 대중교통 출근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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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2일 교통현장과 시설 살피고 점검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오거돈 부산시장이 친환경 교통주간(9.16~22)을 맞아 다양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면서 교통 현장과 시설을 살피거나 점검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민선 7기를 맞아 기존 대중교통 체계와 서비스를 바꿔 사람 중심의 대중교통 혁신방안을 마련 중이다.

오 시장은 이 기간에 교통정책을 담당하는 부서장들과 매일 서로 다른 교통수단으로 출근하면서 효율적인 대중교통체계 개선, 교통이동권 향상, 도심 교통난 해결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가장 먼저 달려간 현장은 사업 추진 여부를 놓고 시민공론화 절차가 진행 중인 중앙버스전용차로(BRT)다.

지난 17일 도시철도 동백역에서 출근길 시민들과 함께 BRT 구간 시내버스를 시승하고 BRT 정책에 관한 객관적 진단과 함께 이용실태를 살폈다.

오는 18, 19일에는 도시철도와 버스 등 다양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면서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대중교통 이용 불편사항 등을 점검한다.

20일에는 이용자가 늘고 있는 동해선에 탑승해 편의시설 등을 점검하고 임산부,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시설도 점검할 예정이다.

친환경 교통주간은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기념하기 위해 환경부가 지정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 기간에 대중교통 이용과 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한 시민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19일에는 공공기관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승용차 없이 출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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