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대한타이어산업협회가 국내 타이어업계(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와 함께 오는 21 추석 귀성차량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도로공사의 협조로 이뤄진다.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 등 전국 5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타이어 정비 전문 인력이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 손상 등을 점검하여 적합한 안전조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올바른 타이어 사용방법에 대한 지도․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21일에는 협회와 타이어 3사가 용인휴게소(영동선, 강릉방향)에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협회관계자는 “명절에는 장거리 이동과 더불어 교통량 증가로 인해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안전한 추석 귀성길을 위하여 출발 전에 미리 타이어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 유지 및 마모 상태 점검은 가족 모두의 안전을 위한 필수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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