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본 그 중고차 없으면 바로 보상”…SK엔카닷컴 ‘헛걸음 보상 서비스’ 3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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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본 그 중고차 없으면 바로 보상”…SK엔카닷컴 ‘헛걸음 보상 서비스’ 3배 성장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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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내용과 다르거나 차량 없을 시 10만원 보상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중고차 소비자들의 허위매물에 대한 경각심이 고스란히 수치로 나타났다. 소비자가 인터넷으로 본 차가 실제로 봤을 때 광고내용과 다르거나 그 차량이 없을 시에 보상을 해주는 서비스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SK엔카닷컴은 ‘헛걸음 보상 서비스’가 출시 3년만에 등록대수가 3배 이상 늘어났다고 17일 밝혔다.

2015년 선보인 헛걸음 보상 서비스는 SK엔카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 등록된 차량이 실제와 다르거나 존재하지 않을 경우 매장에 방문한 고객에게 10만원을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헛걸음 보상 서비스로 등록된 차량은 2015년 월 평균 800대 수준에서 이듬해 900대 이상, 지난해는 약 1700대였다. 올해는 약 2600대를 기록하며 3년새 3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까지 헛걸음 보상 차량의 누적등록대수는 5만6000대 이상에 이른다.

판매 차량에 대해 헛걸음 보상 서비스를 적용하겠다고 신청한 딜러도 서비스 시작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 올 8월까지 누적 이용딜러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 또한 서비스 신청 고객 수 역시 월평균 기준 매년 최대 3배 이상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현재까지 누적 신청 고객 총 6500여명을 기록 중이다.

SK엔카 헛걸음 보상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서비스 대상 매물의 상세 페이지 내 ‘방문 예약’을 클릭 후 방문 시간을 설정하면 된다. 딜러는 고객이 신청한 예약정보를 확인 및 수락하고 방문 시까지 해당 매물을 확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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