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최근 5년간 법인택시 사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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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최근 5년간 법인택시 사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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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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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운전자 재사고가 더 많다”

【인천】인천지역 법인택시 운전자 중 60세 이상의 고령운전자가 비고령자보다 사고발생 비율이 2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본부장 김용헌)는 최근 5년간(2013.8.1~2018.7.31) 인천지역 60개 법인 택시회사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고령자(60세 이상)가 비고령자(60세 미만) 보다 2회 이상 사고발생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인천 법인택시의 사고운전자 연령대를 보면 50대(50.0%), 60대 이상(30.4%), 40대 이하(19.6%) 순으로 나타났으나, 60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경우 1회 사고운전자 비율(28.2%) 보다 2회 이상 사고운전자 비율(35.9%)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인천본부는 이번 분석 결과를 통해 2회 이상 사고발생 비율이 높은 60대 이상 고령운전자에 대한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운수회사에 안전권고문을 배포해 고령운전자 관리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단은 운수회사별 고령운전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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