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청=종합] 종합민원소통실·체육진흥과·유통축산과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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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청=종합] 종합민원소통실·체육진흥과·유통축산과 신설 추진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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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출범과 함께 조직의 자율성 확대, 대(對) 주민 소통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마케팅 확대, 인재 육성을 통한 양구군 미래발전 성장 동력의 확보 등을 위해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양구군은 지난 14일(금) 홈페이지에 행정기구 신설 및 기능 조절 등의 내용을 담은 ‘양구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안과 ‘양구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에 따르면 군(郡)은 종합민원소통실, 체육진흥과, 유통축산과 등 3개의 부서를 신설한다.

먼저 주민들과의 소통과 민원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종합민원소통실을 신설하고, 실장은 지방서기관·지방시설서기관 또는 지방행정사무관·지방시설사무관이 임명될 수 있도록 했다.

신설되는 종합민원소통실은 민원소통 사무의 기획·조정(실·과·소, 읍·면 처리부서 지정)·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신설되는 농림축산어업특별위원회의 운영을 맡게 되며, 기획감사실로부터 감사·법무에 관한 업무를 가져온다.

또한 기존의 민원실 운영 및 창구민원에 관한 업무와 개발행위 업무는 그대로 수행하고, 국·공유재산 등 재산관리의 관리·운영 업무는 재정운영과로부터 흡수한다.

민원봉사과는 종합민원소통실로 이관되는 업무를 제외한 기존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지적건축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기획감사실은 기획조정실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현재 자치행정과에 있는 공보업무를 흡수한다.

본청의 문화체육과는 문화와 체육 분야가 분리돼 체육진흥과가 신설되고, 문화체육과의 문화 분야와 경제관광과의 관광 분야는 통합돼 문화관광과로 개편된다.

농업기술센터에는 유통축산과가 신설돼 유통정책, 농식품 가공, 축산, 가축방역 업무를 수행하고, 농업정책과는 기존의 농업정책, 농촌개발, 내수면 업무와 함께 농업지원과의 농업기계 업무를 흡수한다.

클린환경과는 보건소의 위생관리 분야를 흡수해 환경위생과로 개편된다.

주민생활지원실은 교육생활지원과로, 경제관광과는 전략산업과로, 도시개발과는 평화지역발전과로 각각 명칭이 변경된다.

평화지역발전과(구(舊) 도시개발과)는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에 대비한 역세권 개발 업무를 맡고, 지역개발 업무는 안전건설과로 이관한다.

이 조례의 개정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17일(월)까지 입법예고 사항에 대한 의견(찬·반 여부 및 그 사유)을 작성해 군(자치행정과 자치행정담당)에 제출할 수 있다.

[출처=양구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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