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서울] 조부모와 손자녀가 가까워지는 만두가게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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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서울] 조부모와 손자녀가 가까워지는 만두가게 프로그램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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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손자녀와의 친밀감 향상을 위해 오는 10월 10일까지 드림스타트 만 12세 미만 취약계층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의사소통 및 관계증진 프로그램 ‘만두가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최근 가족 해체 및 가족기능 약화에 따른 조손가정의 아동문제 심각성이 대두되고, 조손가정 양육자의 의사소통 기술 부족으로 양육 부담감 증가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

만들고 두드리는 가족 게임이라는 의미의 ‘만두가게 프로그램’은 지난 9월 4일을 시작으로 10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만 12세 미만 취약계층 조손가정 6세대 17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좋은가족만들기상담센터 GD패밀리 상담전문가의 진행에 따라 의사소통과 양육기술이 부족하여 손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조부모에게 특화된 양육기술 교육이 실시한다.

더불어 의사소통 검사, 가족대화법 강의, 가족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친밀감 향상 및 효율적인 가족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도록 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조손 가족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손주들과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지고 가족 결속력이 강화되는 계기로 삼아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는 가족 분위기에서 성동구 아동들이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이 모두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성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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