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차량정비 시설 신축 조차장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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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차량정비 시설 신축 조차장으로 이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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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철도차량정비기능이 신축된 대전조차장으로 이전함에 따라 현재 추진중인 대전역 개량공사가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철도청은 대전조차장의 차량정비시설이 신축·완료됨에 따라 대전역의 검수업무를 대전조차장으로 이전·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전조차장 차량정비시설은 경부고속철도 개통을 위한 철도시설정비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현 대전역을 고속철도와 기존철도가 함께 이용하는 역으로 확대 개량함에 따라 대전역구내의 대전차량사무소를 대전조차장으로 이전한 것이다.
신축된 대전차량사무소는 대지 48만㎡에 2만2천㎡ 규모로 건축됐으며 1일 20량의 디젤기관차와 145량의 객화차를 검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11동의 부속시설을 확보해 모든 작업을 실내에서 시행할 수 있게됨에 따라 소음및 진동등 환경개선과 근무여건을 대폭 개선, 현장 근로의욕은 물론 차량 검수의 질적 향상에도 높은 효과를 볼 것으로 철도청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관련, 철도청 관계자는 "차량정비시설이 대전조차장으로 이전함에 따라 고속열차 정차역으로 변모할 대전역 개량공사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吳炳根기자 bkfr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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