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트럭 구매하면 4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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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트럭 구매하면 400만원 지원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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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희망트럭 지원 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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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환경부가 대한LPG협회, 기아자동차,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14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액화석유가스(이하 LPG) 희망트럭 지원 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홍준석 대한LPG협회 회장,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권혁호 기아차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과 함께 LPG 희망트럭 1호차를 전달하는 행사도 열렸다. 1호차 주인으로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시장에서 양파 도매업을 하는 30대 청년 소상공인이 선정됐다.

LPG 희망트럭 지원 사업은 노후경유차를 조기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구매하는 경우 신차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한LPG협회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대당 400만원씩 300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를 포함한 저소득층 및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다문화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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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원 사업 재원은 LPG업체(E1, SK가스)에서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위해 조성하는 LPG 희망충전기금이 활용됐다. 추가로 기아차에서 대당 50만원씩 차량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PG 희망트럭 지원 사업 접수와 안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지사항 사업공고문을 확인하고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서를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안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 LPG 희망트럭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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