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9월 14일(금) 오후 6시에 연신내역 물빛공원에서 자원순환도시 은평만들기 일회용품 줄이기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음악회는 일회용품 줄이기 필요성을 깨닫고, 주민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을 확산하고자 하는 행사이다.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이루어진 이번 음악회는 일회용품 줄이기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되었고, 300명이 넘는 주민들이 동참하여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한 참석자는 “한 번 쓰고 버리게 되는 1회용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환경과 관련된 노래를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은평자원순환실행단과 함께하여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었다.
정승욱 청소행정과장은 “금년 4월에 발생한 폐비닐·플라스틱 수거 거부사태로 일회용품 사용의 심각성에 대해 많은 주민들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나 사용량은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고 하며, “앞으로도 일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함으로써 앞서가는 은평 자원순환 도시로 만들겠다.”고 하였다.
[출처=은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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