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월드컵을 앞두고 올해말까지 월드컵 경기 개최도시및 주요 관광지역에 위치한 역의 조명용 전주를 지역특성과 한국의 멋을 살리는등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을 넣는 형태로 개량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명전주 개량사업은 현재 경부선 구포역과 태백선 영월역등 26개 역이 마무리 됐으며 올해말까지 경부선 김천역등 15개 역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철도청은 이번 개량사업을 통해 역과 주변환경을 고려, 지방자치단체의 상징 색상과 형태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철도청은 이와함께 역사 상부의 역명표를 개정된 로마자 표기법에 맞춰 정비하는등 여객안내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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