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조기개통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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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조기개통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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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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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부산시는 오는 8월 지하철 2호선 2단계 구간중 서면∼금련산역구간의 조기개통을 앞두고
개통구간 도로복구및 버스노선 조정등 향후 추진대책을 마련해 조기개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지하철 2호선 2단계공사는 서면역에서 해운대 신시가지인 좌동까지 16.7㎞, 18개 역으로 국비
6천124억원과 시비 5천546억원등 총 1조1천670억원이 투입돼 지난 4월말 현재 81.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말까지 토목공사와 도로복구 공사를 완료해 내년 상반기중 시운전을 거쳐
아시안게임 개최전에 개통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부산교통공단은 지난 4월말로 95.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서면에서 금련산역 구간
8㎞, 9개 역에 대해서는 올 8월 개통을 목표로 지난 3월부터 5월9일까지 신호설비 지상·차상
결합시험을 실시한데 이어 내달 10일까지 승무원의 숙달훈련을 거쳐 11일부터 개통시까지
시운전을 실시한다.
이와관련, 부산시는 전포로 확장공사 구간과 지하철 미굴착 구간에 대한 도로정비, 공사구간
차로·보도 확보및 가로변 정비등을 7월말까지 완료하고 이달중 부산시 교통국과 건설주택국,
부산지방경찰청, 교통공단 관계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 지하철 개통시까지 월2회
개통준비 추진상황을 점검해 미비점을 보완, 개통에 완벽을 기하기로 했다.
또 시는 내달부터 7월까지 두달간 서면에서 금련산 구간의 시내버스 이용승객량 조사와 개통후
승객량을 면밀히 분석해 필요시에는 오는 10월중 버스노선을 일부 조정해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李悌求기자 jg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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