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표준화 작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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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표준화 작업 '박차'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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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표준화 추진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정부가 추진중인 국내 전자상거래 표준화 작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정보통신부와 산업자원부는 최근 민간표준화기구인 전자상거래 표준화 통합포럼이 마련한 '전자상거래 표준화 로드맵'을 국가 전자상거래 표준화 추진 기본 일정으로 확정했다.이번에 채택된 로드맵은 민간부문에서 국내 처음으로 작성된 전자상거래 표준화 기본계획으로 기업의 기술전략과 정부의 관련정책 수립에 판단근거를 제공하는등 전자상거래 표준화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정통부와 산자부 공동후원으로 설립된 표준화포럼은 이번 로드맵을 마련키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개발에 착수, 학계및 기업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해 초안을 마련한데 이어 올해초 분야별 기술위원회와 공청회를 가진뒤 지난달말 통합포럼 이사회 의결로 추진일정을 최종 확정했다.이 로드맵은 전자상거래 기술체계를 시장수요와 일반의 관심도를 기준으로 ▲전자상거래 프레임웍 ▲비즈니스 모델 ▲전자카탈로그 ▲제품모델 ▲전자문서 ▲보안인증등 6개 기술분야로 구성됐으며 표준화 대상별 중요도와 시급성에 따라 추진체계가 일정별로 제시돼 있다.전자상거래 프레임웍은 오는 2002년까지 공통서비스 표준과 플랫폼 서비스 표준등 4개 분야를 선정하게 되며 비즈니스 모델 분야는 프로세스 정의표준과 스키마및 툴 표준등 2개 분야를 마련한다.전자카탈로그 분야는 식별, 속성, 온톨로지, 전송, 표현, 디렉토리등 총 7개 분야를 2002년까지 표준화 하고 업종및 업종간 코드맵핑, 업종별 특화 속성, 온톨로지등 4개 분야는 2004년까지 마무리 짓게 된다.또 제품모델은 STEP·PLIB·PLCS등 3개 분야, 전자문서는 EDI·XML·ebXML·문서구조등 4개 분야, 보안인증은 PKI·네트워크 보안·암호기술등 3개 분야등 각 분야별로 2002년까지 표준화 한다.이번 로드맵은 오는 2003년까지 3년간 전자상거래 표준화를 마련하는 핵심 추진일정으로 새로운 기술개발등 환경변화에 맞춰 매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吳炳根기자 bkfr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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