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소장 송준상) 치매안심센터는 19일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앞 광장에서 전주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캠페인’을 전개했다. ‘치매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날 캠페인에서 치매 정보 길라잡이 책자와 치매예방체조 안내 등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치매예방수칙 구호를 외친 후 룰렛을 돌리는 치매극복 룰렛을 통해 전주시민들이 보다 쉽게 치매와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치매예방을 주제로 한 마당극 ‘기억주머니’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 주간을 맞아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경로당·복지관 등에 방문해 치매선별검사와 ‘치매 바로알기’ 및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시행하는 등 치매선별검진 및 예방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송준상 전주시보건소장은 “치매 극복의 날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치매조기검진,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커지길 기대한다”라며 “모든 어르신이 치매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행복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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