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종합] 부안 계화면, 추석명절 이웃과 함께 하는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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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종합] 부안 계화면, 추석명절 이웃과 함께 하는 온정의 손길 이어져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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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화면사무소(면장 김창조)는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려는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영농조합법인 라이프곡물가공센터(대표 은희경)에서는 매년 명절 때마다 쌀을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도 잊지 않고 쌀 50포(12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햅쌀 30포(75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더 많은 지원을 하지 못해 부끄럽다는 겸손함까지 보여 성숙하고 아름다운 기부가 무엇인지 되새기게 했다. 기부한 쌀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적정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마을 담당직원, 이장,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또한, 계화면적십자봉사회(회장 최민자)에서는 회원 30여명이 추석 김치 담그기 행사를 추진하여 독거노인 50세대에 김치를 전달했다.

원창마을 김모 어르신은 “명절이면 찾아오는 사람 하나 없이 외로운 시간을 보냈는데 고마운 이웃 덕분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창조 계화면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민들의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 계화면에서 나눔문화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

[출처=부안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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