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철도,공항건설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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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철도,공항건설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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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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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慶北】오는 2004년까지 동해중부선등 철도 4개 노선과 공항 3개소 건설사업비 7천79억원이 건설교통부 제1차 중기교통시설투자계획에 반영돼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4천878억원이 투입되는 철도 4개 노선 사업중 포항∼삼척간 동해중부선 171㎞ 부설사업은 총사업비 2조6천954억원이 소요되는 경북동해안의 최대 SOC사업으로 2004년까지 1천2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지난해 30억원을 들여 기본계획용역을 완료하고 올 상반기중 기본계획 고시후 내년부터 기본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울산∼포항간 동해남부선 73.2㎞ 복선전철화사업은 2조594억원이 소요되고 2004년까지 1천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내년에 기본계획수립후 사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조치원∼대구간 경부선 158㎞ 복선전철화사업은 5천491억원이 소요되며 2004년까지 1천237억원이 투자되고 이 구간도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이의근지사가 사업경제성을 건의해 올 실시설계비 97억원이 반영돼 내년부터 본격 사업에 들어간다.
이와함께 동대구∼경주간 대구선 70㎞ 복선전철화사업은 2004년까지 1천391억원이 투자되며 6월까지 기획예산처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 내년에 기본계획수립후 사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공항 3개소 건설사업중 울진공항은 1천364억원을 들여 신설키로 하고 현재 설계완료후 지난해말부터 토목공사에 들어갔으며 올해 119억원이 투자돼 2003년 사업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포항공항 확장사업은 651억원이 투입돼 설계및 용지보상을 마치고 지난해부터 사업착공후 올해 230억원이 투자되며 특히 항공기 이착륙시 장애가 됐던 인덕산 절취공사가 마무리됐다.
이와함께 예천공항 확장사업은 472억원으로 설계완료후 용지보상중에 있으며 지난해부터 사업착공후 올해 141억원이 투자된다.
포항및 예천공항 확장사업은 2002년 준공할 계획이다.
李成日기자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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