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발표 오늘의 날씨]현재 산발적 비, 내일 전국에 가을비 촉촉…내일까지 해안가 중심 강한 바람
상태바
[기상청 발표 오늘의 날씨]현재 산발적 비, 내일 전국에 가을비 촉촉…내일까지 해안가 중심 강한 바람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재, 전국이 흐리고 충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전남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19일 08시부터 20일 04시 현재, 단위: mm)을 보면 중부지방: 궁촌(삼척) 13.0 태백 10.7 대관령 8.2 백운(제천) 7.5 양동(양평) 3.0, 전라도: 가거도(신안) 134.0 서거차도(진도) 76.5 청산도(완도) 72.5 땅끝(해남) 45.0, 경상도: 욕지도(통영) 37.0 상주면(남해) 22.5 명사(거제) 22.0 포항 19.2 남해 14.5, 제주도: 추자도 69.5 성판악 54.5 영실 48.5 윗세오름 48.5 진달래밭 46.0을 기록하고 있다.

오늘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은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 중부지방은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오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제주도는 가끔 비가 오겠다.

내일(21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모레(22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온 전망>>

오늘과 내일(21일)은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으나, 모레(22일)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해상 전망>>

오늘과 내일(21일) 먼 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고, 내일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또, 내일(21일)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