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객실간 연결통로 밀폐구조로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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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객실간 연결통로 밀폐구조로 대폭 개선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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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입되는 철도차량부터 객차간을 이어주는 연결통로가 대폭 개선된다.
철도청은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의 승차감 향상과 안전확보를 위해 객차간 연결통로를 밀폐구조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새마을호 객차 연결통로는 취장막 구조로 설치돼 있어 객실내 소음유입을 차단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 무궁화호의 경우 유럽의 철도규격에 의해 제작된 통고무식으로 연결통로 구조로 하부가 밀폐되지 않아 열차의 운전충격음과 마찰소음이 객실내로 유입돼 승차감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철도청은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독일, 프랑스, 일본등 철도선진국의 철도차량 구조를 벤치마킹해 우리나라 철도차량 구조에 적합하도록 완전밀폐형 연결통로를 개발, 올해 도입되는 차량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밀폐형 연결통로 적용시 열차운전소음이 객실내로 유입될 수 없고 승객이 차량사이를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열차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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