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복합첨단물류센터 인천 북항 증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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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복합첨단물류센터 인천 북항 증축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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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농심의 복합첨단물류센터가 인천 북항에 증설된다.

총사업비 1059억원 규모의 신축 시설은 인천 서구 북항로 120번길 79 일원 부지 3만2678㎡에 내년 10월까지 건축연면적 3만5647㎡ 규모로 조성된다.

복합물류센터는 본관 1개동을 비롯 모두 3개동으로 조성된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시설에서는 농심에서 만든 백산수, 과자류 등의 물류창고로 이용될 예정이며, 첨단물류 시스템과 자동화 설비를 통한 생산제품의 운송·배송·보관 등 물류 프로세스 전반을 최적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동적재시스템을 구축하는 만큼 폐쇄형 센터로 건축, 입고장은 외부와 차단하기 위해 스피드도어, 에어커튼을 설치, 해충·먼지·바람 등 외부 유해물질을 차단하게 된다.

사업 성장에 따른 물동량 수용력 강화 차원에서 센터 증설이 검토·추진됐으며, 국내외 입지여건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수도권 물류거점 최적지로 인천의 원도심인 북항 배후부지가 낙점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앞서 인천시는 농심의 인천복합물류센터 유치로 인해 3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과 세수 증대에 따른 파급효과와 원도심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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