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업계 청년 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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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업계 청년 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나선다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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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손해보험업계가 숨은 청년 인재들이 재능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청년 기 살리기(氣-UP)에 나선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19일 서울 북아현동에 자리잡은 ‘스타트업 둥지’에서 청년 스타트업 지원사업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회공헌협의회는 지난 4월 총 100억 원 규모의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로 의결하고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청년 스타트업 지원에 나섰다.

매년 20팀의 스타트업 발굴을 목표로, 청년창업자 발굴‧육성기관인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였으며, 스타트업 둥지에 모인 예비 창업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서울산업진흥원’, ‘법무법인 광장’과 각각 업무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협약 체결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상호 공유하고, 투자자 유치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 및 창업 관련 제반 법률자문 서비스 제공 등 각 기관의 역량을 총 동원하여 ONE-STOP 통합 육성 프로그램를 제공한다.

특히, ‘창업’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진 잠재적 창업자들이 같은 공간에서 ‘동기의식’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주거-사무공간 통합형 창업 공간 및 몰입자금을 제공하여 멘토링 등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용덕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혁신주도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아낌없는 투자가 필요하다” 며 “창업의 성패를 떠나 ‘도전’ 자체만으로도 우리 사회에 활력소와 자극제가 되리라 믿는다. 우리 청년들이 이 곳 스타트업 둥지에서 원대한 꿈을 펼쳐서 힘차게 비상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손해보험업계는 금번 스타트업 지원사업과 같은 차별화된 가치 선순환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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