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종합] 고성군, 추석연휴 종합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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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청=종합] 고성군, 추석연휴 종합대책 수립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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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이경일)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기간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발전과 정을 느낄 수 있고 군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관리·서민생활안정·재난 안전관리 등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대책 ▲물가안정 및 서민생활 보호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강화 ▲비상진료 및 보건대책, 청결하고 깨끗한 명절 보내기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및 공직기강 확립 등 총 5개 분야로 수립되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5일간의 연휴동안 1일 22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편성, 각종 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경찰서, 소방서, 병·의원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을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

먼저 군은 추석을 맞아 군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청정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단속·기동처리반을 운영, 불법 배출행위를 단속하고 적치된 쓰레기를 처리할 계획이다.

지난 14일에는 군청 전 직원 및 유관기관, 군부대, 지역주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한 범국민 국토대청결운동 및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관내 공중화장실 66개소에 대한 위생실태 점검 및 정비를 마쳤다.

또한,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를 지방물가 안정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4개팀 8명으로 이루어진 물가합동 지도·단속반을 편성, 물가 안정을 위해 불공정 상거래행위인 및 원산지표시제 이행여부, 계량위반 등을 집중 점검하고 제수용품 등 추석 성수품 중 중점관리대상품목에 대한 가격동향 파악과 수급상황을 집중 관리한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각종 응급환자 및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를 비롯한 관내 진료기관 6곳과 약국 11곳 등이 돌아가면서 비상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 사회취약시설, 가스취급시설 등에서 전기·가스 정상작동 및 안전기준 준수여부를 합동 점검했으며, 연휴기간동안 상수도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수돗물 일시 다량 사용에 따른 단수사고 시 응급복구가 가능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연휴기간동안 각종 생활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상황근무반을 운영할 예정이므로,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고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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