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군수 이항로)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2018년 3/4분기 진안군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이항로 진안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을 비롯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2018년 3/4분기 통합방위 추진상황 보고, 안보동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신갑수 진안군의회 의장과 이번에 인사이동으로 인해 새로 부임하신 전북동부보훈지청 김석기 지청장이 신규로 임명되었으며, 2018년 3/4분기 통합방위 추진상황 보고에서는 2분기 통합방위 추진결과 보고와 2018년 충무(화랑)훈련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보고 후에는 최근 북한정세전망에 대한 안보동영상 시청이 있었다.
또한 기타사항으로 군민안전보험과 안전신문고 신고활동에 대한 홍보와 10월에 개최되는 진안홍삼축제 주요 프로그램 소개 및 참여를 부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합방위협의회는 매분기 개최되며, 민·관·군·경이 함께 참여하여 비상사태 발생시 지역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기관별 역할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이항로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의 안보는 언제, 어떤식으로 변화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방심해서는 안 되며, 우리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항상 지역안보 태세 확립을 위해 준비해야 한다. 며, 민관군경이 합심하여 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가는 등 국가적 재난 발생에 따른 대비를 철저히 해 나가자고”당부했다.
[출처=진안군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