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오는 10월 10일부터 26일까지 6회에 걸쳐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팜파티플래너 자격증 취득'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팜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가 결합된 것으로 소비자를 초청해 농산물을 주제로 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살거리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농가 주도형 기획 행사이며, 팜파티를 기획·운영·관리하는 사람을 팜파티플래너라고 부른다.
이번 교육은 국내 1호 팜파티플래너인 이승현 GNB 대표를 초청하여 팜파티 이해와 실천전략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팜파티 단계별 전략, 네트워크 전략과 푸드 스타일링 및 공간스타일링 방법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은 포트폴리오 작성과 향후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자격검증시험을 통과하면 팜파티플래너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팜파티는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농가 홍보 뿐만 아니라 농산물 직거래와 농촌체험과 교육농장 활성화로도 연계할 수 있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늘어가는 만큼 팜파티를 통해 체험과 관광, 마케팅까지 범위를 넓히는 농촌융복합산업을 활성화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고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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