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청=종합] 경상남도, 관계기관 합동 ‘학교폭력 멈춰!’ 거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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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청=종합] 경상남도, 관계기관 합동 ‘학교폭력 멈춰!’ 거리 캠페인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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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9월 20일, 등교시간인 아침 7시 50부터 관계기관 합동으로 ‘학교폭력 멈춰!’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교폭력예방 거리 캠페인’은 학교폭력으로부터 피해학생을 보호하고 피해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교육청이 매년 상하반기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경상남도, 도 교육청, 도 경찰청 및 경남청소년지원재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 통행이 빈번한 등굣길에서 진행됐다. 창원시 의창구 소재 반림중학교에서 반송여자중학교 구간까지 40여분 가량 학교폭력 근절 플래카드를 들고 구호를 제창하며 홍보물을 배부했다.

한편, 지난 8월 경상남도 교육청에서 발표한 ‘2018년 1차 학교폭력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학생 281,591명 중 피해응답률이 1.0%(2,801명)로 전국 평균 1.3%보다는 낮았지만 전년 대비 0.2%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태명 경상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경상남도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UCC 공모산문전 개최, 가해자 피해자의 치유 통합서비스 제공, 학교폭력 원스톱지원센터 및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학생들과 보호자가 그 심각성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경상남도에서는 경상남도 교육청, 경찰 등 관계기관과 연대하여 예방활동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출처=경상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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