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종합] 전주시 독서동아리 독사열전, 벤치마킹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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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종합] 전주시 독서동아리 독사열전, 벤치마킹 실시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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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독서동아리 독사열전(회장 김인기)은 지난 19일 ‘화첩기행’이라는 책으로 유명한 김병종 화가의 책과 그림을 매개로 미술관을 개장한 남원시립 김병종미술관을 찾아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8명의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주시 독서동아리 독사열전은 업무로 소진된 마음을 힐링하고, 독서를 통해 소통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결성된 동아리로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한권의 책을 정해 독서토론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독사열전 회원들은 독서의 계절 9월을 맞아 책과 관련 있는 정책을 펼쳐온 선진지를 견학하기로 하고, 지역출신의 역량 있는 작가를 매개로 미술관을 건립한 남원시를 방문키로 결정했다.

벤치마킹을 추진한 김인기 회장은 “지역의 역량 있는 화가 한 명의 존재가 시립미술관 건립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데 경의를 표한다”라며 “고향을 위해 본인의 작품을 기꺼이 기증한 김병종 선생과 그 작품을 활용해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재탄생 시킨 지자체도 배울점이 많다”고 평했다.

한편, 독사열전 회원들은 앞으로 자원봉사활동, 전주시 독서행사 참여 등 독서활동과 함께 다양하고 즐거운 동아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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