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된 철계 제동라이닝은 마찰열에 의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신재료를 이용해 최적형상으로 제작됐으며 특히 스폰지형으로 마찰특성이 월등해 제동력이 안정적이다.
또 내마모량을 2배 향상시킴에 따라 제동라이닝과 제동디스크 교체비용이 향후 3년간 20억원이 절감되며 1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 주로 사용된 철도차량용 레진계 라이닝은 열영향이 많고 제동디스크의 열균열이 심하게 발생해 제동라이닝과 제동디스크의 수명이 선진국에 비해 절반 정도로 매우 짧았다.
특히 제동라이닝은 2∼3개월마다 교환해야 해 5∼6개월을 사용하는 선진국보다 경제적 손실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철도연과 한국베랄은 이 연구로 얻은 설계및 제작기술을 활용해 고속화차용 브레이크 슈 시제품을 제작중이며 향후 전동차와 고속철도차량용 신소재 마찰재등의 제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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