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서울] 성동구, 노인일자리평가 우수기관 개발원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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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서울] 성동구, 노인일자리평가 우수기관 개발원장 수상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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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이하 회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기관 중 고령자친화기업 부문의 수상으로, 2017년 한 해 동안 고령자친화기업의 고용인원, 1인당 보수 등 사업실적을 기준으로 전국 50개 기업 중 2개 기업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민관 협력을 통해 노인일자리를 확대하고 성공적인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 성과다. 시상식은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됐다.

일자리 창출에 발 빠르게 앞장서온 회사는 2017년 7월 출범 100여 일 만에 어르신 104명 채용이라는 단기간의 목표 달성과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설계로 노인일자리의 질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일일 4시간, 격일근무로 근무시간 설정해 근로자의 체력적 부담을 줄여 여가생활과 근로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했고, ‘성동구 생활임금’(2017년 기준 시급 8,110원)도입으로 보수에 대한 만족도까지 높였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최고 수준이자 최저임금 보다 25% 높은 금액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그동안 흘려온 땀이 결실을 맺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식회사를 통해 일자리복지의 모범사례로 거듭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성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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