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열차는 오전 7시20분 서울역을 출발해 영등포, 수원, 천안, 서대전에서 정차하며 목적지인 정읍역에는 오전 10시54분 도착한다.
여행코스로는 우리민족의 문화와 역사를 간직한 '모양성'과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상갑리 고인돌', 백제 위덕왕때 창건된 고찰 '선운사'등을 관광할 수 있다.
또 열차운행기간중 제6회 고창수산물축제에 참여해 풍천장어잡기, 바지락 까기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칠산앞바다의 싱싱한 해산물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철도청 관계자는 "이번 여행프로그램은 기차여행상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한 이벤트행사로 여행의 설레임과 감동을 채워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요금은 서울역·영등포역 기준 2만1천300원이며 연계버스비(5천원)와 입장료(2천300원)는 열차내에서 별도 수수한다.
승차권은 가까운 역및 승차권위탁발매소에서 발매하며 전화및 인터넷을 통한 예약은 취급하지 않는다. 문의(T. 1544-7788)
吳炳根기자 bkfr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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