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 신규 홈쇼핑업체와 제휴 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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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택배, 신규 홈쇼핑업체와 제휴 활발 "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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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택배(사장 최하경)가 신규 홈쇼핑업체로 선정된 연합홈쇼핑과 한국농수산방송의 택배업체로 선정됐다.
현대는 연합홈쇼핑에 3%, 한국농수산방송에 2.7%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들 회사외에도 우리홈쇼핑과도 택배서비스 계약을 추진하는등 TV 홈쇼핑업체와의 제휴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홈쇼핑 시장은 올해 1조3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05년에는 6조9천억원에 달하는 대형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는 이같은 대규모 시장을 확보하기 위해 향후 홈쇼핑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는 대한통운, 한진과 함께 국내택배 빅3사로 꼽히고 있으며 대형거래처 확보로 향후 4∼5년간 고속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41%의 성장에 이어 올해도 40%대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는 현대는 이러한 고속성장에 대비, 최근 35억원을 투입해 듀얼 주전산기를 구입하는등 전산부문에만 100억원의 투자를 하고 있다.
또 지난달 30일 오픈한 인천 자동분류 터미널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첨단 자동화설비를 갖춘 남양주터미널을 개장하는등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는 이같은 내부시스템 정비를 통해 신규택배업체와 차별화를 꾀하고 당일택배, 쿨택배등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상품개발을 통해 브랜드 경쟁우위를 지속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吳炳根기자 bkfr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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