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티 너무 난다’ vs ‘꾸밈없는 모습에 힐링’…정려원 ‘나 혼자 산다’ 동묘 쇼핑 누리꾼들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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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티 너무 난다’ vs ‘꾸밈없는 모습에 힐링’…정려원 ‘나 혼자 산다’ 동묘 쇼핑 누리꾼들 갑론을박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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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밈없는 모습에 힐링’, ‘패션센스는 넘사벽’, ‘손담비와 잘 어울린다’, ‘정려원은 여성들의 워너비’, ‘옷 잘 입는 정려원 너무 좋다’ VS ‘옷장에 고가 옷들 넣어놓고 동묘쇼핑 컨셉 잘못 잡음’, ‘동묘 가는 건 왠지 와닿지 않는다’, ‘동묘시장에서 헌옷 사고, 라면 먹고 정해준 컨셉 너무 티난다’, ‘설정 티 너무 난다’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배우 정려원이 자신의 창고형 매장을 방불케 하는 럭셔리 옷 방을 공개한 후 구제상품을 주로 판매하는 동묘시장에 나가 쇼핑을 하는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의 반응이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절친 손담비와 함께 동묘시장 나들이에 나서는 정려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손담비와 함께 TV를 보던 정려원은 옷을 갈아입으려 계단을 내려갔고 모두가 “지하에 옷 방이 있냐”면서 놀라워했고, 정려원의 옷 방 공개에 앞서 전현무가 가장 궁금한 모습을 보였다.

정려원이 옷 방에 입성하는 장면에 마치 물류창고 수준의 패션 집합체의 옷 방이 공개되자 모두가 경악했다.

정려원은 “동료와 여행 중 큰 편집샵을 보고 ‘이런 걸 갖고 있을 수 있는 사람은 말이 안 된다’면서 지나가듯이 했던 말을 새겨듣고 동료가 만들어 줬다”면서 만들어진 배경을 설명하고 “저한테 너무 분에 넘치는 드레스룸이 아닌가 그래서 복에 겨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려원은 손담비와 함께 동묘시장 나들이에 나서서 다가올 생일파티에 입을 옷을 찾아 시장 곳곳을 누볐다.

한편, 프로그램의 성질을 떠나서 누리꾼들의 댓글이 많다는 것은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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