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PDA 중심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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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PDA 중심 재편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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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차세대 디지털 정보기기인 개인휴대정보단말기(PDA) 산업을 활성화하고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PDA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정통부는 이를 통해 PC생산 중심의 국내 정보통신산업을 PDA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재편하고 기술표준화가 요구되는 핵심 기반기술 분야를 집중 개발하는 한편 PDA기술을 이동통신 단말기산업과 무선인터넷 서비스산업과 연계해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 기반기술을 조기 확보토록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3년간 총 1천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올해 PDA용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핵심기술 개발분야, PDA용 데이터 통신및 표준화 기술분야에 200억원을 투입한다.
이와함께 해외 마케팅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의 'i-park'와 'IT비즈니스센터' 계획과 연계한 'PDA 해외마케팅 기술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정통부는 국내 PDA산업기반을 조성하고 세부 기술개발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PDA산업 기술개발 수요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이달부터 PDA 기술개발 기획연구와 표준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특히 국내외 시장개척과 제도를 개선키 위해 ▲우정사업등 공공분야 활용범위를 단계적으로 확산해 국내 PDA 보급 촉진 ▲내수시장을 확대키 위해 무선데이터 통신접속 과금방식제도 개선 ▲무선콘텐츠 저작권의 법적 보호장치 마련 ▲미래 신규시장 선점을 위한 해외 마케팅전략 수립 ▲인터넷정보가전산업협의회 산하에 'PDA포럼'등을 마련, PDA기기간 호환성을 확보하고 PDA인프라를 확충시켜 나갈 방침이다.
현재 PDA는 택배업체를 포함한 물류업체의 사용량이 대폭 늘어나고 있는 추세며 일반인에 대한 보급은 미미한 상태다.
吳炳根기자 bkfr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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