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와 기상청발표 추석일기예보’추석 연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커…심상치 않은 경로 제24호 태풍 ‘짜미(TRAMI)’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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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와 기상청발표 추석일기예보’추석 연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커…심상치 않은 경로 제24호 태풍 ‘짜미(TRAMI)’가 변수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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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속보]

03시 현재 강도 약(중심기압 996hPa, 최대풍속 20m/s(72km/h))한 소형태풍 ‘짜미(TRAMI)’는 괌 북서쪽 약 420km부근 해상에서 일본 오키나와 방면으로 진행 중이다.

열대성저기압에서 21일 밤에 발생한 제24호 태풍 짜미(TRAMI)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를 의미한다.

<날씨 총평>

현재,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울ㆍ경기도와 충남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비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다. 이 비 구름대는 이동 속도가 빠르고 차차 약해져 6시~7시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다.

주요 지점 가시거리 현황(22일 04시 현재, 단위: m)을 보면 경기도: 여주 270 능곡(고양) 580 오산 750, 강원도: 임계(정선) 130 영월 470 양구 470, 충청도: 논산 100 부여 140 보은 170 예산 210 서천 240, 전라도: 나주 120 진도 150 임실 180 담양 190 함평 260, 경상도: 창녕 150 함안 190 진주 260 군위 500 김천 540을 보이고 있다.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내일(23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지방은 대기불안정에 의해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추석인 모레(24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온 전망>

당분간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은 떨어져 평년보다 낮겠고,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은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침최저기온은 17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7도가 되겠다.

서해5도 19/22, 서울ㆍ경기 18/23, 강원영서 18/22, 강원영동 17/20, 울릉도ㆍ독도 19/20, 충청남도 18/22, 충청북도 19/22, 전라북도 19/24, 전라남도 20/24, 경상북도 19/21, 경상남도 20/23, 제주도 24/27

<안개 전망>

오늘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다시 오늘 밤부터 내일(23일) 아침 사이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해상 전망>

오늘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까지 남해상과 동해상,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추석 연휴기간 귀성ㆍ귀경길 기상 전망>

내일(23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지방은 대기불안정에 의해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추석 당일인 24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다소 끼어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이후인 25일과 26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흐리고 약하게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나, 제24호 태풍 '짜미(TRAMI)'의 이동 경로에 따라 동풍 강수에 대한 변동성이 크겠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고, 복사냉각에 의해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와 귀성ㆍ귀경길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비교적 낮겠으나, 25일부터 26일에는 강한 동풍의 영향으로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높게 이는 곳이 있겠으니, 귀경길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추석(24일) 주요도시 월출 시각>

서울 18:19 인천 18:20 수원 18:19 강릉 18:12 춘천 18:17 대전 18:17 청주 18:17 대구 18:12 부산 18:09 울산 18:08 광주 18:18 전주 18:17 제주 18:18

 

[기상청 속보] 2018년 9월 22일 4시 10분

< 안개 현황과 전망 >

o 현재, 서해안과 내륙중심 짙은 안개 곳

* 주요 지점 가시거리 현황(04시 현재, 단위: m)

- 경기도: 여주 270 능곡(고양) 580 오산 750

- 강원도: 임계(정선) 130 영월 470 양구 470

- 충청도: 논산 100 부여 140 보은 170 예산 210

- 전라도: 나주 120 진도 150 임실 180 담양 190

- 경상도: 창녕 150 함안 190 진주 260 군위 500

* 시정계 관측 값은 목측 값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o 오늘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짙은 안개 곳,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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