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인천터미널은 현대택배 전체 물량의 10%를 차지하는 서울 서부지역및 인천 전지역의 물량을 처리하게 된다.
하루 4만박스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이 터미널은 총 면적 4천여평의 대지에 1천여평의 자동분류장을 갖춰 화물을 분류하는데 필요한 시간과 인력을 감축시켜 효과적인 터미널 운영이 가능하다.
이와관련, 현대 관계자는 "인천터미널 개장으로 인해 전체 물량의 10% 가량을 소화할 수 있다"며 "이에따라 정시도착 적기배송이 자동화및 정보화를 통해 보다 과학적으로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는 올 하반기에 경기도 남양주에 국내 최대 규모의 초현대식 자동화 터미널을 개장할 예정이며 최근에는 30억원을 들여 주전산기를 도입하는등 선진화된 인프라 구축에 전력하고 있다. <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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