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 45분 현재 주요 고속도로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면서 제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천안논산고속도로 남풍세나들목부터 정안나들목 사이 12.2km구간에서만 정체를 보이고 있다.
국도는 일반국도 1호선 못재터널 남측부터 장성교차로까지 3.1km구간에서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고, 도로원점삼거리부터 역말오걸리까지 2.7km 구간에서 정체가 되고 있다.
또, 지방도는 352호선 진중삼거리부터 터미널삼거리 1.5km구간에서만 느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추석연휴 첫날 대부분의 고속도로는 자정이 지나면서 원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추석 전날인 오늘(23일) 오전 5시를 전후로 다시 정체가 시작돼 낮 쯤 최고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추석은 앞뒤로 휴무일이 여유가 있어 대규모 귀성전쟁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귀경길 차량도 26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비교적 여유가 있어 크게 몰리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일찍 귀경길에 오르는 차량과 아침에 차례를 마친 성묘객이 몰리면서 추석 당일 아침부터 정체가 시작돼 저녁까지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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