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류타니의 날’3타수 3안타 2득점…5회까지 투구 수 7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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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류타니의 날’3타수 3안타 2득점…5회까지 투구 수 74개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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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류현진이 시즌 6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24일 5시 10분부터 시작된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류현진은 샌디에이고의 1번 마이어스와 2번 레예스, 3번 렌프로를 연속 삼진으로 잡으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어 2회 4번 타자 호스머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번타자 메히아를 좌익수 플라이 아웃과 6번 갈비스를 포수 파울플라이, 7번 마르고를 삼진으로 마무리 했다.

2회 LA다저스 공격에서 4번 타자 마차도가 132m짜리 좌월홈런과 6번 타자 캠프가 125m짜리 좌월홈런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또, 7번 타자 도져가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태에서 1루로 출구했고, 타석에 나온 류현진이 좌전안타를 때리면서 도저를 2루까지 보냈다. 다음 타자 테일러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2루까지 밟았지만 터너가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면서 그대로 2회가 끝이 났다.

류현진은 3회에서 샌디에이고 8번 스팬젠버그를 삼진으로 잡고, 9번 루체시를 유격수 땅볼, 1번 마이어스를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돌려세우며 간단하게 마무리 했다. LA다저스는 3회에 득점 없이 끝냈다.

4회에서도 류현진의 투구는 빛이 났다.

2번 타자 레예스를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은 류현진은 3번 렌트로를 중견수 플라이, 4번 호스머를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 했다.

4회 공격에서 류현진은 중전안타를 때려 이어진 테일러가 볼넷을 얻으며 2루까지 출루했다. 이어 프리즈가 중전안타를 친 사이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5회에 들어선 류현진은 5번 메히야에게 내야안타와 6번 갈비스에게 좌전안타를 맞으며 흔들리기도 했지만 7번 마르고를 1루 플라이, 8번 스팬젠버그와 대타로 나온 9번 엘리스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삼진 7개를 기록했다.

5회말 두 번째 타자로 나선 류현진은 바뀐 투수 메이튼으로부터 초구를 타격해 좌익선상으로 뻗어 나가는 안타를 치면서 1루로 나가 티너와 먼치의 타격으로 홈을 밟아 추가득점을 올렸다.

현재 6회 말 LA다저스의 공격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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