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진(대표 김인진)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제3차 한국산업브랜드파워(K-BPI)'에서 택배서비스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진택배는 지난 92년 국내 최초로 'Door To Door' 개념의 택배서비스를 도입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해 왔으며 전국 50개 물류터미널과 2천여개의 취급점을 확보하는등 전국네트워크를 구축해 놓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택배 빅3사로 손꼽히고 있으며 총 1천500여대의 차량을 이용해 월평균 250만박스의 물량을 처리하고 있다.
한진은 24시간 이내에 배달하는 익일편 서비스를 기본으로 공항택배, 도심특송, 소형이삿짐, 골프, 스키, 고향맛편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택배상품 개발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자국브랜드로 전세계에 서류및 샘플류를 배송하는 '한진국제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목표를 시장확대보다는 대고객서비스 향상에 기업의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규상품 개발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Best 1'이란 혁신활동을 통해 기업 브랜드 가치, 종업원 능력, 서비스 품질, 정보기술등 각 분야에서 일류화 전략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물류사업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吳炳根기자 bkfr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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