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초등학생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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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초등학생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시행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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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전남 여수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를 시행한다.

시는 10월1일부터 초등학생이 시내버스 요금을 교통카드로 낼 경우 현행 요금 650원 중 550원을 할인해 100원에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도서지역 마을버스의 경우는 100원 요금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버스에서 내린 뒤 1시간 동안 무료환승도 가능하다. 단, 같은 노선은 제외된다.

시는 지금까지 초등학생 시내버스 요금을 650원으로 책정하고 교통카드 이용 시 100원을 할인해 550원의 운임을 받아왔다.

초등학생 100원 버스 제도는 여수시가 전남 시·군 가운데 3번째이며, 앞서 지난 3월에는 순천시가, 6월에는 광양시에서 먼저 도입해 운영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광양~여수~순천 간 광역 시내버스 무료환승 제도와 함께 초등학생 100원 시내버스 제도 시행이 정착되면 학부모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 대중교통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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